우산들기 귀찮아 - 존재의가벼움
우리는 이다지도 무겁고 가벼운 존재인 것을.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나는 가볍게 살고 있나 무겁게 살고 있나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졌다. 우리는 우주의 먼지 같으면서도 내 하루는 너무도 무거운 이 모순이 웃기기도, 슬프기도 한 것이 노래가 되었다. 더욱 웃기고 슬픈 것은 결국, 삶에 의미를 찾아 헤매며 버티고 숨 쉬어가는 나.
이 노래를 듣는 여러분의 하루는 저 멀리 날아가지 않을 만큼 가볍고 감당할 만큼만 무거운 하루이기를.
THANKS TO. 나예(MELTING.SOUND)
Vocal by 서혜민, 장은송
Guitar by 장은송
Bass by 최서원
Keyboard by Gwendale
Mixed by 장은송
Mastered by 장은송
Lyrics by 서혜민,장은송
Arranged by 서혜민, 장은송, Gwendale, 최서원
Drum by 장은송
Chorus by 서혜민, 장은송
Artwork 서혜민, NY
Composed by 서혜민, 장은송
Released Date
2024년 10월 17일 Thursday
Songs
존재의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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