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여름의 끝"

마그마 같은 피가 손등 위로 올라오는 여름이에요. 이번 공연은 상처에 입김을 불듯 노래하는 9월의 여신을 맞이하여 벌이는 축제입니다. 전설의 파도를 기다리며 소음의 왕과 함께 싸워도 좋습니다. 물론 싸우지 않아도 좋고요. 그저 같은 빵집을 세번 정도 지나면서 행복하기만 해도 되니까요.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폭염과 태풍의 악마를 무찌르고 한단계 레벨업하여 모여봐요. 좀 더 크게 좀 더 높이 소리치고 놀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여름의 끝> 공연은 크게 4가지 구성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여름의 안좋았던 기억들을 날려버릴 떼창구간

-전자양은 유독 여름 노래가 많아요. 여름구간

-스탠딩은 점프 & 신남이지요. 달려구간

-우리가 전자양이다. 간지구간

평소의 셋리스트 분위기에 멤버들이 생각하는 곡의 이미지들을 추려서 준비했습니다. 어쿠스틱 편곡에 잘어울리는 노래들도 오랜만에 하구요. 간헐적으로 들려드리던 전자양의 미발표곡들도 많이 들려드릴거에요. 여름의 끝을 함께 해요.

ps. 여름의 마지막 더위를 날려버리시라고 쭈쭈바를 오시는 모든 분들께 드립니다. 공연 전까지 시원하게 계세요. (당일 여건상 쭈쭈바는 하드 or 아이스크림으로 변경될수 있습니다)

from 전자양 일동

[🎫티켓 오픈] 2023. 8. 21 (월) 19:00

<여름의 끝>

공연일시_2023. 9.2. (토) 17:30

장소_클럽 FF

티켓_예매 53,000원, 현매 55000원 (1 free jjujjubar)

⠀

*예매 신청순 입장, 스탠딩공연

하단 링크 구글폼에서 예매신청

(예매 방법 링크내 페이지 참고)

https://forms.gle/6ZuNrEpn7ujmYsBM7

@electron_sheep

#전자양#단공#FF#엪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