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모 페스티벌의 가장 뜨거운 정점은 아시아 이모 리바이벌의 상징, 차이니스 풋볼(Chinese Football)의 8년 만의 내한입니다. 청량하면서도 어딘가 아련한 기타 톤, 수학적이고 정교한 리듬 위에 얹어진 솔직한 가사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건너온 그들의 음악이 다시 한번 우리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이모 코어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와 압도적인 감정의 파고를 증명하는 할로우 잰(Hollow Jan)의 합류는 이번 페스티벌의 무게감을 완성합니다. 여기에 초록불꽃소년단, 소음발광, 왑띠, 체인리액션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생명력을 뿜어내는 국내 밴드들이 더해져, 씬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역사적인 타임라인을 구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