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기념 공연🏳️ ⚧️
<WE ARE ALL TRANS-PEOPLE>
시간 : 3월 25일 토요일 6시 반~ 첫차 다닐 때까지
장소 : 육일봉

🏳️ ⚧️트랜스젠더는 다양합니다. 바이너리 트랜스젠더, 외과적 트랜지션을 완료한 트랜스젠더, 진행 중인 트랜스젠더, 비수술 트랜스젠더, 그리고 논바이너리, 젠더플루이드, 바이젠더, 퀘스처너리 등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 아래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이 공연에 오시게 될 여러분이 이 스펙트럼 속 어딘가에 존재하며 살아가는 뮤지션들과 만나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퀴어 속 다름을 혹은 그저 존재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타임 테이블🫧
저녁 6:30~ 관객 입장
7:00~7:30 June Green
7:45~8:15 백승이
8:30~9:00 이지구
(인터미션)
9:30~10:00 캉뉴 & 팻햄스터
10:15~10:45 허리케인 김치
11:00~ 첫차 다닐 때까지 신나는 뒷풀이

🌈공연은 무료입장 자율후원으로 진행됩니다.
🌈1인 1음료 주문 부탁드립니다.
🌈비건 안주와 음료 및 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금이 모일 경우, 아티스트피를 제외한 일부 금액을 트랜스젠더 인권운동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공연에 오시지 못하시더라도 후원금을 보내시고 싶으시다면, 다음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해당 행사의 후원금을 받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계좌입니다. 언제든 입금해 주셔도 됩니다). 카카오뱅크 3333-12-8206604 문*혜

🫧뮤지션 소개🫧

🌈June Green
음악과 사진, 드랙, 글 등 다방면의 예술 분야를 통해 사람들과 생명들에게 희망과, 위로, 그리고 치유를 선물하는 데에 삶의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젠더플루이드-논바이너리-트랜스남성-젠더리스로 정체화하며 궁극적으로 내 안의 젠더, 더 나아가 이 세상에서의 젠더라는 것의 해체를 꿈꿉니다.

🌈백승이
삶의 다양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백승이 입니다. 저는 팬로맨틱 에이섹슈얼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입니다. 세상이 더 나아질때까지 열심히 “트젠!” 합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장수하는 트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구
2015년 통기타 한 대를 들고,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세상과 사랑을 노래한다. 그리고 항상 외롭다. 항상 외롭기 때문에 그는 멜로디 안에 자신의 상처를 우겨넣고 용감하게 마주한다. 그것은 찬란하고도 끔찍한 순간이다. 이 음악들의 장르는 모르겠다. 그저 터져나오는 노래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캉뉴 & 팻햄스터
안녕하세요, 아들래미도 딸래미도 아닌 우짤래미 캉뉴입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젠더를 정의하는, 혹은 언어로 정의하지 못할 젠더를 소지하신 동지 여러분 육일봉에서 같이 재미있는 시간 보내요!

🌈허리케인 김치
허리케인 김치는 젠더 구분에 국한되지 않고 젠더 벤딩(Gender-bending)을 수행하는 드랙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2010년대 초반부터 서울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퀴어 공연/예술 활동 및 인권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에 참여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과 주최 또한 맡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퀴어 예술문화인권 단체이자 연례 행사인 서울드랙퍼레이드를 공동설립하였고,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30세 이하의 30인의 예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획 문가로 & 육일봉
장소 육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