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증기류☾ ﾟ: .⋆. ──

장명선, 은도희, 공기별

따뜻함, 불안함, 아름다움, 내면의 깊은 정서를 부유하듯 어루만지듯 표현하고 있는 세 음악가. 그런 공통점 덕분에 분명히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결로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접점을 아우를 수 있는 단어로 따뜻한 기체이자 액체인 ‘수증기’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 세 음악가는 늘 어디에도 속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곳에 존재해왔다. 포크, 드림팝, 앰비언트, 다운템포, 얼터너티브, 익스페리멘탈, 포크트로니카, 아방가르드… 음악가 자신도 자신의 음악을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고 듣는 이에 따라 늘 다른 해석이 존재해왔다. 페스티벌을 장식할 흥겨운 음악도 아니고, 완전히 단촐한 포크도 아니며, 화려한 클럽공연에 어울리는 전자음악도 아닌. 이런 모호한 곳에 서 있는 우리가 분명히 존재하는 우리와 같은 음악가들을 위해 공연을 하려한다. 우리와 같은 음악가들이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이게 기류가 되어 하나의 씬으로 흐르길 바라며 <수증기류>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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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1월 26일 (토)
🌛장소 : 무대륙
🌘예매 : 28000원 (30석)
현매 : 30000원 (스탠딩)
✔️@mudaeruk 프로필의 예매폼에서 예매하실수 있습니다
✔️ forms.gle/8fMDLzx3vkFUcNwk8
🌗예매 시작 : 11월 14일
🌖입장 : 4시 30분
🌝공연 : 5시

✨포스터 : 박소윤 @tthouny

@jangmyungsun_
@eundohee
@fogstar_effect
@seoulindiemusic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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