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앨범소개,곡소개)

커즈레인 (Cuz Rain) 은 일상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평범해서 스쳐 지나간, 혹은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감정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한다. 듣는 사람에 따라 여러 생각이 들 수 있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지향하고 있으며 공감이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둔 음악을 하고 있다. 때문에 가사 역시 한 방향의 공감만을 제시하는 직접적인 표현들보다는 비유나 은유가 많이 들어가 있다.

블랙스완 (BlackSwan) 을 거쳐 커즈레인 (Cuz Rain) 으로 새롭게 시작하며 4년 만에 발매된 '긴, 흐르는 강 옆 흩어져' 는 이미 충분히 힘내고 있을 이들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곡의 키워드는 '의자' 이다. 더이상 힘내는 것도 지쳐버린 이들에게 곡은 시작부터 끝을 향해 달려갈 때까지 의자를 내어주며 곁을 지킨다. 따뜻하지만 강렬한 사운드가 가사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대신 소리를 질러주기도 하며 지친 이들에게 무작정 힘내서 이겨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님을 말하고 있다.

Credits.

Vocal by 54-6
Drum by Lumikaos
Bass by 김승주
Guitar by Cosmo, 강산터

Produced by Cuz Rain
Composed by Cosmo
Lyrics by Cosmo
Arranged by Cosmo
Directed by Cosmo
Mix and Mastered by 오영은 @ 7312___ STUDIO
Designed by M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