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로터스(Daylotus) [다다이즘(多䫂ism/Dadaism)]
비주얼록 밴드 데이로터스 첫 번째 앨범 『다다이즘(多䫂ism/Dadaism)』은 앨범명처럼 가장 낯설고 가장 새로운 음반을 목표로 제작된 앨범이다. 메탈코어와 그런지 밴드를 거쳐 보컬로이드 작곡가로도 활동한 프로듀서 안키모의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 능력 아래 보컬리스트 토아와 안키모의 가사, 김재중의 뮤직비디오 기타리스트로 참여한 바 있는 체셔의 기타 플레이, 신인 베이시스트 유신의 연주가 어우러져 때로는 강렬한 인상을, 때로는 익숙한 느낌을 선사한다.

자신들이 동경하는 한국 1세대 글램록 밴드 이브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Lemonic Face」, 베이스의 그루브를 살린 메탈코어 「연가시」, 이상의 시 오감도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 악기와 메탈코어의 조화를 노린 타이틀곡 「오감도」, EDM과 랩, 하드코어 펑크 등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한 「우담바라」, 끝없이 질주하는 듯한 시원한 록 넘버 「Vampire」, 안키모의 솔로곡인 「Dice」 - 총 6개의 곡은, 다다이즘의 뜻 그대로 데이로터스의 무의식을 직접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Producer : ankimo
Mix/Master : ankimo
Vocalist : ankimo, TOA
Guitarist : Cheshire
Bassist : Yu Shin
Directing : ankimo, TOA, Re:A
Vocal Recording : Re:A
Album Designer : ongsu
Photo : KEDO, Daylotus
Agent : Gyo Han
Agency : Alive Now(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