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를 입는 것을 그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과 우정,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삶. 그 속의 누구도 의식하지 못한 채 녹아든 캐주얼한 무언가. 우리는 어느 순 간부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침범한 캐주얼을 눈치채지 못 했던 걸까.

Casual Rock Band, BLUE JEAN의 첫 번째 EP 앨범 'BE CASUAL!: 이제 우린 노래로써 당신 마음 한 편에 자리 잡기 위해 이곳에 왔다.

Track .1 [FREE DIVE!]
청춘! 바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젊은이들 이여!
젊음이라는 면죄부를 등에 지고 무모함으로 용기 내어 뛰어들자!

Track .2 [Terrarium 125]
과거에 그 어느 곳에서도 심적으로 편히 쉴 수 없었던 제가 갈망하던 것은, 아무도 방해할 수 없고 들어올 수 없는 나 만의 공간.완전한 세계였습니다.
어린 시절 저에게 보내는 노래이며 그 어디에도 마음 둘 곳 없는 분들에게 이 노래가 닿기를!
언젠가 본인의 손으로 얻게 될 그곳을 기다리며. -210-

Track .3 [웃게 해]
평범한 일상에서 나에게 웃음을 주는, 누군가에겐 애인이, 또는 가족이, 또는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는 너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Track .4 [Blue & Green]
마음을 전할 때 그저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것 같아요.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지구를 덮고 있는 그 두가지 색 만큼 사랑합니다.

Track .5 [불면증]
잠 좀 편히 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