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끝을 알면서도 다시 만나고, 대화하며, 웃어 보이는 일을 되풀이하곤 합니다.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늪에서 나는 당신과 함께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하고 싶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왜인지 알 수 없을 때에도,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 이 공간에 충실하자 말하고 싶습니다.

“위태로운 파도에도 우리 함께라면 춤을 출 수 있을 거야. 우리 그냥, 그리고 같이 있자.
우리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 이설아 올림.

[Credit]
All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이설아
All Programming by 이설아

Performing by
이설아 Vocal, Chorus, Keyboard, Drums, Percussion
강재훈 Bass
이기학 Guitar

Recorded by 이설아 @설앗간 / 곽동준, 은강인 @아크스튜디오
Mix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Executive Producer 김형태
Management 황대용
A&R 이은희
Album Photo by Ryusei (Granbrew)

[M/V Credit]
Director Ryusei (Granbrew)
Director of Photography Shinnosuke Komatsu (Granbrew)
1st Assistant Camera Hae Yong Kim
2nd Assistant Camera Jun Hee Choi
Edit Yuto Nakamura (Vonzo)